서울 송파중앙새마을금고 본점입니다. <br /> <br />고객 창구 맨 끝 덩그러니 비어 있는 곳은 부장으로 근무했던 50대 여성 A 씨의 자리인데 횡령 혐의로 직무가 정지된 상태입니다. <br /> <br />A 씨는 지난 2005년부터 무려 16년 동안 고객의 예금과 보험 상품을 몰래 해지한 뒤 생활비로 사용해온 것으로 드러났습니다. <br /> <br />A 씨는 금융 브로커들에게 수억 원의 대가를 약속하면서 가짜 다이아몬드를 담보로 대출을 알선해달라고 부탁했습니다. <br /> <br />청탁을 받은 브로커들은 평소 알고 지내던 새마을금고 중앙회 본부장 B 씨에게 접근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후 A 씨는 감정서를 위조한 가짜 다이아몬드를 담보로 재작년 2월부터 1년여 동안 16개 지역 새마을금고에서 25차례에 걸쳐 무려 380억 원을 대출받았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이종훈 (leejh0920@ytn.co.kr)<br />편집 : VJ 채성우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206200851149809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